여러분, 방콕변마 썰 풀기전에, 태국 방콕 여행하다가 “새장” 당해본 적 있으신가요? 새장이라 함은, 아시죠?
남자들끼리 놀러 갔다가 클럽이나 바에서 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허탈하게 돌아오는 상황을 말하곤 하는데, 제가 이번에 딱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친구랑 방콕 밤거리에서 놀다가 코리아타운 가서 국밥 한 그릇 하고 숙소 가서 뻗으려다가, 어딘가 모를 빡침과 허탈함이 솟아올랐죠.
“이대로 방콕 여행을 끝낼 순 없어!”라는 생각에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방콕 변마라는 키워드로 엄청나게 후기가 쏟아지는 곳들을 훑어보니, 딱 눈에 띄는 곳이 두 군데가 있더군요!
한 줄기의 빛, 방콕변마
두 업소 모두 한국인 전용 업체라 하고, 푸잉(여성)의 수가 다양하고 마인드교육이 잘 되어 있다는 글들이 줄줄이 보이니, 고민할 필요가 있나? 일단 카톡으로 상담 고고씽!
일단 친구랑 저, 둘 다 변마 경험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몇 번 가본 적 있으니 “뭐 어차피 변마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기들이 워낙 최상위권이라, 그냥 믿어보자 하고 예약 없이도 그냥 카톡 문의 후 바로 출동했습니다.

도착하니 한국인 실장님이 계시고, 우리가 술 냄새 풀풀 풍기고 빡침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새장치유 푸잉”을 추천해주더군요. 새장치유라니, 이곳은 마치 병원입니까?
어쨌든 푸잉 소개를 받는데, 나이, 키, 몸매비율, 마인드, 스킬까지 시원하게 알려주는 게 얼마나 고마웠던지 ㅠㅠ
맞춤 추천 받으니 초이스가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제가 고른 푸잉은 키가 165cm 조금 넘는 아담한 스타일, 몸매 비율 좋은데 이름은 솔직히 기억 안 납니다. 뭐 이름이 중요한가요, 그때 그 순간의 쾌락이 중요한 거지!
초이스 마치고 목 축이며 기다리는데, 푸잉이 실크 같은 잠옷 비슷한 걸 입고 마중 나옵니다.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흘끗 보이는 팬티에 벌써 불끈! 이게 바로 방콕변마의 진미인가 싶더라고요. 한국에서야 이런 상황 쉽게 접하긴 힘들잖아요.
이 맛에 방콕변마가는구나!
방에 들어가자마자, 술기운에 뇌정지 상태로 “그래, 벗겨보자!” 하고 순식간에 푸잉 옷을 벗기며 쪼물딱 거리기 시작했는데, 허벅지 안쪽에 있는 나비문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문신 하나로 오히려 더 꼴릿하게 만드는 센스! 이게 소문으로만 듣던 푸잉들의 디테일인가 했죠.
하지만 여기서 제가 너무 급했나 봐요. 푸잉이 “옵하, 샤워 펄스트. 스페셜 포 유”라며 저를 진정시킵니다.
흡사 아이를 다루듯 부드럽게 영어로 달래주는데, 여기서 또 감동 포인트. 마인드교육 받은 게 확실히 티 나더군요.
자쿠지룸을 선택한 저는 “일단 자쿠지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물을 받는데, 샤워젤을 풀고 거품 내더니, 거기서 물빨(!)과 비빔(!)이 시작됩니다. 이거 괜히 스페셜이 아니었어요.
30분 동안 자쿠지에서 미끌미끌한 플레이를 이어가는데, 운동 2시간 한 것처럼 힘이 쪽~ 빠집니다.

땀인지 물인지 구분이 안 되는 상태로 겨우겨우 1차 위기를 참아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전 완전히 당하겠다” 싶어서 침대로 이동하자고 제가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침대에 올라가자마자 다시 전투 재개! 이젠 2분도 못 버티고 바로 K.O. 당해버렸죠.
궁디 탄력에 혀를 내두르며, “내가 지배하려 했는데 오히려 지배당했다”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이 정도면 방콕에서 최고의 경험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
끝나고 나서 현타가 좀 왔지만, 푸잉과 침대에 누워서 영어 반, 제스처 반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또 정이 가는 겁니다.
“다음에 또 올게”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나왔는데, 진짜 다른 업체도 가보고 비교해보니 역시 여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왜냐고요? 이 정도 관리와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받는 푸잉 라인업을 다른데서 쉽게 못 찾거든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방콕변마 검색해서 어딜 갈지 고민한다면, 그냥 이 두군데로 직진하세요.
다른 데 갔다가 실망하고 다시 돌아올 시간 아끼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인 실장님이 있어서 편하고, 새장치유라는 콘셉트(?)로 맞춤 추천까지 해주니 괜히 1등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저처럼 국밥 먹고 빡침 상태로 출발한 사람도, 최고의 풀서비스를 받고나면 여행 만족도가 수직상승합니다.
술기운, 빡침, 새장 당한 상처 전부 치유되는 느낌이랄까?
방콕여행 중 유흥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다면, 방콕변마 최고의 상징인 여기를 놓치지 마세요.
믿고 가보면, 제가 왜 이렇게 장황하게 떠들었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다음번 방콕여행 때 또 갈 생각하니 벌써 설레는데, 아마 여러분도 한 번 맛보면 제 기분 이해하실 거예요.
방콕변마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제 선택지는 분명하죠?